독일 연방의회 의사당(출처: 픽사베이)

     

     

     독일의 첫 의회 의사당 

     

      현 독일 연방의회 의사당은 무려 130년 전에 건축되었다. 1884년 프랑크푸르트 출신 건축가인 파울 발로트(Paul Wallot)가 10년이라는 오랜 시간에 걸쳐 건축하였다. 1884년 윌리엄 1세가 기초를 놓았고, 1894년에는 그의 손자인 윌리엄 2세가 즉위한 곳이기도 하다. 건물 입구에 쓰여 있는 Dem Deutschen Volke라는 문구는 1차 세계대전 중인 1916년 붙여졌으며 '독일 사람들을 위하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너졌던 의회, 의회 내부에서 올려다 본 돔뚜껑 무단복제 및 사용금지(ⓒminiispace.com) 

     

      1933년 2월, 사회주의자들이 정치적으로 자신들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며 의회의사당에 불을 질렀으며, 다행히 건물의 뼈대는 지켜냈으나 내부가 불타 녹아내린 것을 볼 수 있다. 이후에 연합군으로부터 습격을 받으며 심하게 파손되었다. 이후로 여러 차례 복구와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의회의사당의 상징이 된 유리돔은 의회 회의실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회의장 내의 온도조절과 채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햇빛을 모아 보내주기에 난방과 조명에 소모되는 비용을 줄여준다고 한다. 이 돔은 또한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하고 있어서 사전에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여 신분확인과 보안검사를 거친 뒤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돔에서 내려다보는 베를린 전경이 상당히 멋지며,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아름다운 베를린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연방의회 의사당 유리돔에서 바라본 풍경 무단복제 및 사용금지(ⓒminiispace.com) 

     

     연방의회 의사당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 

     

      연방의회 의사당의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은 두 종류가 있다. 첫번째는 위에서 설명한 유리돔 투어이다. 이는 따로 가이드가 붙지는 않지만 유리돔 입장 시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할 수 있으며, 의회 의사당 건물에 대한 역사자료와 밖으로 바라보는 베를린 풍경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두번째 프로그램은 의회 의사당 회의실 가이드 투어이다. 이 가이드 투어의 경우 사전예약을 통해 시간당 10~20명 정도의 소그룹으로 진행된다. 전문 가이드와 함께 동행하여 설명을 들으며 의회 회의실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다. 가이드 투어는 영어로만 진행이 되며, 가이드 투어 후에는 추가 절차 없이 유리돔으로 바로 올라가 볼 수 있다. 

     

      두가지 투어 모두 의회 의사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이 완료될 시 확인 이메일을 보내준다. 방문 시 확인 이메일을 반드시 인쇄해가야 하며, 가이드 투어를 신청한 경우 입장 전에 보안검사 등이 진행되므로 투어 예약시간 40분 전에 도착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니 조금 일찍 움직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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